[더벨]이화전기, 셀바이오스 지분 42.3% 확보…최대주주 등극

더벨 정강훈 기자 | 2016.07.22 10:45

간암·간경변 진단시약 개발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

더벨|이 기사는 07월22일(10:4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화전기가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 기업 셀바이오스의 최대주주 입성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화전기는 지난 20일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셀바이오스의 신주 300만주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42.3%의 지분을 보유한 이화전기는 셀바이오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셀바이오스는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된 연구개발 기업이다. 진단시약과 바이오 소재 및 바이오 신약 등 총 15개 가량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간암과 간경변을 혈액 샘플로 진단하는 진단시약(AsAGP)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위암·대장암 마크까지 개발해 임상실험을 준비 중이다. 바이오 신약 분야에서도 전립선암과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해 동물임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셀바이오스는 각종 암 진단과 관련된 세계 유일의 기술과 진단시약들을 보유한 업체"라며 "지분확보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 모델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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