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매각 본입찰 마감, 2곳 참여(1보)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6.07.21 15:38
법정관리중인 삼부토건 재매각 본입찰에 2곳이 참여하며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삼부토건 매각 본입찰에 2개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부토건은 지난 2월 26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받은 뒤 M&A(인수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5월 매각을 추진했지만 단독으로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국계 SI(전략적투자자)가 자금 증빙이 미진하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유찰 결정을 내렸다.


삼부토건은 지난 6월 15일 매각 공고를 냈고, SM(삼라마이더스)그룹과 한림건설, 동일 등 SI와 사모펀드(PEF)를 비롯한 FI(재무적투자자) 등 9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 주관사는 딜로이트안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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