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 에 방학과 휴가를 맞아 이용할 만한 개성 있는 동네책방 정보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스토리는 시민 누구나 ‘서울 스토리텔러’가 돼 서울 구석 구석에 대한 이야기,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이다.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북바이북’, 여행 에세이를 주로 다루는 ‘일단 멈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내부를 꾸민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현직 여행작가가 운영하는 여행 책방 ‘부비책방’ 등이 있다.
만화카페도 대세다. 누워서 편하게 만화를 볼 수 있게 텐트와 오두막까지 갖춘 만화카페 ‘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아늑하게 만화를 볼 수 있는 ‘익살스런 상상’, 깔끔한 인테리어와 휴식공간이 눈길을 끄는 ‘연남동 만화왕’, 음료는 물론 김치볶음밥 등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마나보다’ 등이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스토리에서 관광 전문가들이 올린 서울 여행 조언과 웹툰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숨은 보석들을 발굴해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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