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데타]정부 "터키 사태 심각한 우려…조속히 수습되길"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6.07.16 13:46

[the300]"민주적 헌법질서 준수되는 가운데 조속히 수습되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6.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16일 터키에서 발생한 군사쿠데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조속히 수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이와 관련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터키 군 일부에 의해 발생한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번 사태가 민주적 헌법질서가 철저히 준수되는 가운데 조속히 수습돼 안정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이스탄불총영사관 영사2명이 이날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 기신고된 우리 국민 40여명을 모두 만나 공항 내 안전장소로 집결했다고 말했다.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총 110여명의 우리 국민이 현재 공항 내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발이 묶인 여행객 중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우리 국민을 일일이 파악하면서 지원활동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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