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국기업들이 주로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해 온 것에 비해 크리스탈신소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확고한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중국고섬 사태 이후 중국기업에 대한 신뢰 하락 등으로 공모 계획을 한 차례 철회하고 공모가를 낮춰 재추진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안정적인 실적 개선 등으로 공모가 대비 39.2% 상승하는 등 투자 수익률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다.
최 연구원은 "종목을 선정할 때 전체적인 업황과 기술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며 "크리스탈신소재는 가격경쟁력이 큰 운모프레이크 분야에서 70% 이상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점을 주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주주가 시장 친화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고 배당 등도 약속대로 이행하고 있어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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