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유럽 명소 곳곳에 등장해 눈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6.07.14 10:04

"압도적 화질로 문화 유산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격조 높은 문화 공간 연출"

LG전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에 77형, 55형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엇(Billy Elliot)'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올레드 TV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오페라하우스 측은 향후 공연하는 작품들도 LG 올레드 TV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생생한 화질의 올레드 TV를 앞세워 유럽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5일부터 11월 초까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색과 시각'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은 연간 방문객이 600만 명에 이르며 자연의 역사를 담은 표본을 4억 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65.1cm(65인치)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 6대, 139.7cm(55인치)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 6대 등 올레드 TV 12대를 설치하고 색의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는 지구상에 존재해왔던 다양한 색을 소개함과 동시에 교육적 정보,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하고 기획됐다. 지층의 다양한 색깔과 곤충과 동물의 보호색,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 등 자연과 인류가 만든 화려한 색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자리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며 "얇고 세련된 디자인은 격조 높은 전시장 인테리어를 연출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를 통해 유럽 문화 행사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에 참 여중이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헝가리 국립오페라하우스에 195.6cm(77인치)형, 55인치형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엇'을 소개중이다. 올레드 TV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 향후 공연하는 작품들도 LG 올레드 TV로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또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헝가리국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전'에도 LG 올레드 TV를 설치해 피카소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 40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이사회 총회에도 65인치형 LG시그니처 올레드 TV와 55인치형 LG 울트라 올레드 TV가 등장했다.

LG 올레드 TV는 세계 각국 대표 200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후 변화로 파괴될 위험에 처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소개,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오는 20일부터 LG전자가 아이슬란드에서 진행하는 '오로라 캠페인'도 온라인에서 화제다. '오로라 캠페인'은 올레드 TV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로서 자연 풍경 사진전, 뮤직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박형세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해외영업 그룹장 전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인류가 만들어 온 문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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