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사드배치 지역 지방자치단체 군수와 (지방의회) 의장이 국방부를 방문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4쯤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황인무 국방부 차관과 당국자들이 만나 (사드배치 부지 선정에 관해) 설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항곤 성주군수와 배재만 군의회의장이 황 차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 지역 발표 전 황인무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합참 등 당국자와 사드 관련 전문가가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사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성주군수 등이 직접 올라오자 성주으로 향하는 일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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