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검찰 수사 의혹 보도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6.07.11 09:52

[the300]롯데로부터 금품 수수의혹 보도 반박…"책임 물을 것"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8월 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롯데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그룹으로부터 10원의 정치 후원금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아시아투데이'는 최 의원이 롯데그룹에게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 50억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도 언론 보도가 전혀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며 "보도를 한 언론사와 해당기자를 상대로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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