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조롱박·장미마을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과 정비구역지정안을 각각 조건부가결, 원안 가결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대림동 877-22번지 일대 조롱박마을(면적 5만336㎡)에는 마을쉼터가 조성되고 CC(폐쇄회로)TV와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도 진행되며 신대림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도 손본다.
주택 수선 비용도 지원된다. 주택 신축시 가구당 최대 9000만원, 개량시 4500만원 범위 내에서 0.7%의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올해 중으로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쯤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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