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펀드, 브렉시트에도 수익률 好好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16.07.06 14:57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월말 출시된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누적 판매금액이 6469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판매사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348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이 2876억원, 보험·직판이 10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계좌 수는 증권 6만7000개, 은행 8만개, 보험·직판 2000개 수준이었다.

상위 10개 펀드가 자금을 독식하는 상황이 여전히 이어졌다. 상위 10개 펀드의 설정액은 3414억원으로 전체 판매비중의 절반이상을 차지(52.5%)했다. 설정액 1위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739억원), 2위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662억원), 3위는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378억원)이었다.


투자국가별로는 중국이 160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글로벌(906억원), 베트남(662억원), 미국(239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펀드 모두 브렉시트 충격을 회복하며 우수한 성과 시현하고 있다. 3월2일~7월4일 수정기준가로 산정한 수익률(환헤지 A클래스)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이 4.73%,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가 6.05%,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가 6.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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