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8.4달러(1.4%) 오른 133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7월10일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1.3%, 2분기 전체로는 약 7% 올랐다.
특히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96.5센트(5.2%) 급등한 19.58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약 22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간 기준으로는 10.1%상승했고 2013년 8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이다.
구리 가격은 1% 상승했고 백금과 팔라듐 역시 각각 3.2%와 1.4% 올랐다. 주간 기준으로는 4.8%와 7%, 11%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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