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국채 전구간, 사상최저치 경신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16.07.01 18:53
채권시장이 1일 강세로 마감했다. 전 구간에서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사상최저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전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사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국채금리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3.7bp(1bp=0.01%p) 내린 1.21%를 기록했다. 채권금리가 내린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오른다는 뜻이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4.2베이시스포인트(bp) 내린 1.255%를 기록했다. 10년물은 6bp 내린 1.409%을 나타냈다.

국채20년물은 6.1bp 내린 1.493%에, 국채 30년물은 5.1bp 내린 1.526%에 장마감했다.


아울러 통안증권 1년물은 2.4bp 내린 1.26%, 2년물은 3.5bp 내린 1.236%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3.6bp 내린 1.653%에, 회사채(무보증3년)BBB-도 3.4bp 내린 7.713%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3틱 오른 111.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9계약 순매수했고 기관도 329계약 순매수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65틱 오른 133.42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415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2302계약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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