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 2016.07.01 10:38
얼마 전 매각이 공식화된 하이투자증권이 S&T(세일즈앤트레이딩) 본부를 신설하고 지점장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은 S&T 본부를 신설해 기존에 각각의 본부 소속으로 분리되어 있던 PI(자기자본투자)팀, 주식운용팀, 장외파생팀을 통합시키고 인사발령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주익수 신임 대표가 취임했을 때부터 구상해온 안이다. S&T 본부장으로는 서영석 前 RBS 홍콩법인 자본시장본부장을 영입해 신규 선임했다. S&T 본부 소속 임직원은 대표를 포함해 총 17명이 된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점장 인사가 이뤄졌다. 박미숙 압구정지점장은 하이투자증권 최초 여성지점장으로 내정됐다.

관계자는 "자체 헤지 등 파생과 트레이딩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구조조정이나 지점 축소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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