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올 실적 향상과 장기 성장 기대 -현대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6.07.01 07:45
현대증권은 1일 팜스코에 대해 올해 실적 향상과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팜스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11억원과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 이어 실적 향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지육가격 상승과 도축두수 증가, 구제역 관련 비용 축소(4월말 종료, 약 10억원 가정), 양돈부문 수익성 정상화 등을 고려한 결과”라며 “사료부문도 판매량 증가와 원가 하락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또 변동 가능성은 있으나 지난해보다 외화관련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지난해에 발생했던 공정위과징금 38억원, 사료 거래처 관련 대손충당금 18억원 등도 제거되어 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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