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신세계 강남점에 '남성 컬렉션' 팝업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6.30 17:26

7월 한달간 2016 가을·겨울 컬렉션 소개…9월 국내 최초 남성 전용 매장 오픈 예정

루이 비통 신세계 강남점 남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사진제공=루이 비통
글로벌 패션 하우스 '루이 비통'이 남성 컬렉션 사상 팝업 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루이 비통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남성 컬렉션 팝업 매장을 연다. 루이 비통 메종이 2016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들을 선보인다.

이 매장에서 루이 비통의 남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의 남성 의류, 런웨이 의상 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모노그램 이클립스(Eclipse) 캔버스 제품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의 2016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은 '미래의 유산'(future heritage)을 테마로 1920년 '아르 데코'(Art Deco) 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루이 비통의 162년간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 남성의 스타일을 가미해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스타일로 풀어냈다.


루이 비통 관계자는 "루이 비통이 정식 매장이 아닌 팝업 매장을 통해 제품들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는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루이 비통 남성 전용 매장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루이 비통 신세계 강남점 남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는 "나는 극도로 현대적인 서울의 모습을 사랑해왔다"며 "서울은 활기로 가득하고,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풍요로운 문화유산 또한 대대로 보존해왔다"고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도시 곳곳의 건축물부터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인 에너지와 혁신을 찾아볼 수 있어 내게 큰 영감을 준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디자인한 이번 팝업 매장은 루이 비통의 2016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테마와도 부합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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