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첫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6.06.30 13:47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첫 평가… 다양한 파트너지원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평가

올해 4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네이버 파트너스데이 행사 모습.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의 신규 파트너로 함께 협력하게 된 기업 73곳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방성장위가 국내 기업들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올해 총 151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네이버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처음으로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첫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파트너 기업들과의 공정거래 관계를 통한 상생 협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네이버는 이번 평가에서 파트너 기업들을 위한 △국내외 판로 확장 지원 △파트너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제공 △건물 진단 및 개·보수를 통한 에너지절약 지원 △창조적 동반성장활동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더 많은 파트너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파트너 기업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검진 및 장례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금융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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