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공항서 자살폭탄테러, 최소 10명 사망·40명 부상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6.06.29 05:39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투르크 공항에서 2건의 폭발과 총격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CNN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이스탄불의 아타투르크 공항에서 2건의 폭발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베키르 아즈닥 터키 법무장관은 "공항에서 2건의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아타투르크 국제 공항은 연간 여행객만 6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2명의 용의자가 현장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벌인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폭발 직후에는 현장에서 총격전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의 자세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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