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법정관리인 장윤근 전무로 교체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6.06.28 18:35
법정관리(기업회생정차)중인 STX조선해양 관리인이 교체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법정관리인이었던 이병모 STX조선해양 대표를 대신해 장윤근 영업담당 전무를 새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임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STX조선 대표이사로 임명됐고 지난 7일 STX조선 법정관리 개시와 함께 법률상 관리인을 계속 맡았다.

법원은 회생절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교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출신으로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STX조선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 관리인인 장윤근 전무도 대우조선 출신으로 지난해 STX조선에 입사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