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라운지]한글라스, 소프트 로이유리 '듀라 플러스'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 2016.06.28 11:04
한글라스는 소프트 로이유리 '듀라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사진제공=한글라스
유리 전문기업 한글라스(한국유리공업)는 간편하게 가공할 수 있는 소프트 로이(Low-E) 유리 '듀라 플러스'(DURA Plu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듀라 플러스는 지난 2014년 출시했던 고성능 소프트 로이 유리 '플래니썸 듀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국내 최대 생산량과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글라스 군산 코팅유리 가공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듀라 플러스는 '에지 스트리핑'(edge stripping) 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간편한 가공성, KS에 준하는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난방 에너지 절감, 높은 내구성으로 가공 시 스크래치와 손상 우려 최소화, 맑고 깨끗한 색상으로 선명한 시야 확보, 최대 12개월간 장기 보관 가능 등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특히 높은 내구성으로 강화 전과 강화 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여타 제품과 차별화된 부분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듀라 플러스는 유럽에서 수입하던 제품을 한글라스의 코팅유리 가공공장 준공 이후 최초로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게 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에지 스트리핑 설비를 보유하지 않아 KS기준에 못 미치는 하드 로이유리를 사용해왔던 유리 가공업체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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