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재정 등 경기보완책 점검" 추경 시사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16.06.27 11:03

[the300]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내일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재정 등 거시경제 정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기 흐름을 보완하고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여건을 확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내외 경제상황이 급박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집중 논의돼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박 대통령은 "향후 개최될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선 기업들이 당면한 수출, 투자애로를 해소해주고 규제완화, 신산업 육성 같은 핵심 개혁 정책과 연계해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역량을 결집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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