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가톨릭대, 공동연구포럼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6.06.27 01:53
서강대학교는 가톨릭대학교와 최근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유기적 협력을 통한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을 주제로 '제 2회 서강대학교·가톨릭대학교 공동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교는 지난 2014년 9월 교육·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 제 1회 공동연구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연구포럼을 마련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차년도 서강대-가톨릭대 공동연구사업단이 지원한 1개 선도연구사업단 및 6개 기초공동연구회와 3개 심화공동연구회의 중간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지훈 서강대 교수와 주천기 가톨릭대 교수가 '수정체 혼탁양상과 바이오인포캐틱스를 이용한 알츠하이머 예측' 성과를 △차혁진 서강대 교수와 오정훈 가톨릭대 교수가 '유도 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청 세포모델 연구' 성과를 △지대윤 서강대 교수와 장기육 가톨릭대 교수가 '심혈관질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 날 공동연구포럼에는 서강대 유기풍 총장, 윤병남 교학부총장, 이희성 산학협력단장, 정현식 기획처장,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 강무일 의무부총장, 주천기 의과대학장, 전신수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유기풍 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 대학의 전문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연구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 대학의 공동 연구사업은 오는 2017년 8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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