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수학 학습법으로 수학포기자 탈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16.06.29 06:00

[우리아이 맞춤 학습서]NE 능률, '월등한 개념 수학'

편집자주 | 2009년 정부의 개정 교육과정 이후 우리나라의 교육시장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주입식에 집중된 교육방식을 창의력에 중점을 둔 응용 교육방식으로 변화를 꾀하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교육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모든 교육업체들이 새로운 교육 방식에 맞춰 각고의 연구개발 끝에 다양한 학습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유아, 초중고교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성향에 맞춰 올바른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국내 대표 교육업체들의 브랜드와 특징 등을 소개한다.

교육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이 초3부터 중3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선보인, 학기별 기본서 '월등한 개념 수학'(이하 월개수)과, 최상위권 학습서 '수학의 고수' 는 수학포기 자녀를 둔 학모의 고민을 덜어주는 최적의 학습서다.

월개수는 학습자가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마라톤처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계통 수학' 학습법을 제시한다. 계통 수학은 매 학년, 매 학기, 매 단원에 나오는 개념들간의 연계성을 파악하며 공부하는 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뜻한다.

이종현 NE 능률 수학개발팀장은 "대부분의 학생이 초등학교 때 배운 개념들을 중학교까지 연결하지 못하고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다시 공부한다" 며 "그러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개념들이 많아져 부담을 느끼고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개념 자체에 집중한 기존 교재들과 달리, 월개수는 개념의 맥락을 강조한다. 서로 연계된 전후 개념들을 하나의 계통으로 엮어서 새롭게 배울 개념도 한층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예컨데 연립방정식을 배우는 단원에서 이전에 배운 일차방정식의 기본 원리를 상기시키고 이후 이 개념이 이차방정식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줘 학습 목적과 원리를 이해시키는 것이다.


개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응용력.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문제를 풀 때 어느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다. 월개수는 개념과 문제 유형, 해결 전략을 각각 개념 키워드, 유형 키워드, 해결 키워드로 정리해, 문제를 풀 때 단계별 키워드부터 찾도록 한다.

월개수 교재는 개념 기본서와 문제 기본서로 구성된다. 개념 기본서는 개념 키워드 및 해결 키워드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풀이와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제 기본서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유형화시켜 학습함으로써 새로운 문제를 대할 때 이 문제가 어떤 유형이며 연계된 개념이 무엇인지 연상해 문제를 풀 수 있다.

월개수와 동시에 출간된 최상위권 학습서 수학의 고수 시리즈는 계통 학습을 기반으로 하되 상위권 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고난도 대표 유형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다량 수록해 최고 실력까지 끌어올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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