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근로자 부문에는 적극적인 해외 영업활동으로, 자사 제품을 조선 모듈 유닛(UNIT)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한 선보공업 박원석 부장, 태양기전 이봉호 팀장, 파나시아 김경중 차장, 동양메탈공업 송견호 공장장, 성화금형 최진탁 전무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우수 중소기업인 부문에는 최근 지속해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친구 이태규 대표를 비롯해 대성종합열처리 박종규 대표, 모아티티 김은미 대표, 우진탑종합건설 공희영 대표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창업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노력하고 있는 동의대 황진우 BI매니저, 부산가톨릭대 이수미 BI매니저, 동아대 박제리 BI매니저, 경성대 최지형 BI매니저, 동명대 노성여 교수 등 7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형 부산중기청장은 "최근 조선업계에 불어 닥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노력해 온 지역 조선 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성과를 얻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청은 수출 초보기업에서부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부산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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