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사장 윤규선)는 장마철에도 차량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장마철 차량관리 비법'을 조언했다.
장마철에는 차량 에어컨 필터 안에 곰팡이가 피며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5분'만 투자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AJ렌터카의 관리법에 따르면 차량 시동을 끄기 전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약 5분간 송풍팬을 가동하면 필터 내부 습기가 제거돼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또 비가 산성이 강한 만큼 차량이 비를 맞았다면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외관 부식을 막는 데는 효과적이다.
운전을 하는 중에는 물 웅덩이를 조심해야 한다. 타이어가 절반 이상 잠기는 경우에는 타이어 공기주입구에 물이 들어가 엔진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물이 고인 도로를 달릴 때는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하기 보다는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서행하는 게 중요하다.
물론 빗길 운전에 앞서 타이어 트레드 홈 깊이가 1.6mm에 가까우면 교체해 제동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사이드미러에 빗방울이 맺힐 때는 뒷 유리 열성을 작동하면 사이드미러 열선도 함께 작동된다는 점을 숙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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