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진흥원, 씨사이드코리아와 인공지능관련 기술 지식 등 상호협력키로

더리더 박영복 기자 | 2016.06.16 17:57
▲ (좌) 정진연 씨사이드코리아 대표이사 (우)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으로 국민적 관심이 폭발한 인공지능(AI).

이러한 인공지능 연구와 활용이 대중화되고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법적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행법상 기본권의 주체는 인간으로 한정돼 있어 향후 비즈니스 영역의 콘텐츠 제작을 상당부분 차지할 인공지능 결과물이 보호 받을 수 있는 법률 제·개정이 하루빨리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과 지난 15일 IT·빅데이터 전문기업 ㈜씨사이드코리아(대표 정진연)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 최첨단 IT 기술에 관련되는 각종 업무에 있어서 기술 지식을 상호 제공하여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현재 빅데이터 분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이번에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콘텐츠 개발과 인력 교류, 인력양성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교류 내용으로는 인력 교류와 기술 지원, 기술 검증 지원 등이며, 교육, 이벤트, 세미나. 서비스산업의 수출 산업화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주기적인 업무 미팅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산업의 질적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또한 빅데이터 분석사의 양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을 주체로 교육과정, 교재를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사 과정뿐만 아니라, NCS신직업자격을 통한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진흥원은 다른 자격과정과 교육과정을 개발해 인재양성에 더욱 힘 쏟을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인해 빅데이터 교육 환경이 개선되고, 관련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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