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차이나H' ETF 16일 신규상장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6.06.15 15:51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H' ETF를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 ETF는 홍콩 상장 중국기업 주식(H주) 40종목으로 구성된 HSCEI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중국 H주 90%, HSCEI 지수선물 10% 편입을 목표로 한다. 홍콩달러 환노출 종목으로 별도의 환헤지는 하지 않는다. 해외상장주식 보유비율이 자산총액의 60% 이상인 실물 ETF로 비과세 특례가 적용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반투자자의 중국기업 투자에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운용비용, 현금배당 및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초지수 및 과세 특성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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