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 프리즘 매출 고성장 기대 -신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6.06.10 08:08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판도라티비에 대해 신규 사업인 프리즘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2016년 영업이익률이 15%로 개선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인 프리즘 출시로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2016년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판도라티비는 2014년 코넥스에 상장된 멀티미디어 플랫폼 전문 업체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뒤 2017년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프리즘은 광고 송출 뿐만 아니라 제작, 노출 횟수 등을 분석해 광고주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광고서비스다. 사업 강화를 위해 네이버, 아프리카TV, 곰TV 등 200여 개의 미디어 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2015년 9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9억원(매출 비중 9%)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200여개의 제휴 미디어 업체들과의 시너지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새로운 광고주 유입 효과까지 반영해 2016년 월 평균 매출액은 전년동월보다 82% 증가한 4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년 프리즘 매출액은 전년보다 437% 증가한 48억원으로 추정, 매출 비중은 34%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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