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신제품 中·美 수출 본격화..성장 이끌 듯-교보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6.05.31 08:27
교보증권은 31일 바텍에 대해 "Pax-I 3D가 지난 3월 CFDA 인증 획득 후 2분기 부터 중국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고부가 제품 판매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Pax-I 3D는 2017년 현지 제조를 시작하고 2018년엔 2D 및 3D 촬영이 동시에 가능한 Pax-I 3D 스마트도 중국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와함께 "Pax-I 3D 스마트는 2분기 북미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이 올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지난해 성장을 내수가 주도했다면 올해 성장은 수출이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239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 성장하고 영업이익 467억원으로 1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 레이언스는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핵심부품인 디텍터를 개발, 생산하는 데 기술력과 바텍 해외 네트워크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지난해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Bendable 센서를 출시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