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국내 모터쇼에서는 전야제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GM은 주력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와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의 성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고 올 하반기 국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신차들을 대거 공개한다.
쉐보레는 기술과 혁신을 대표하는 2세대 쉐보레 볼트(Volt)와 신형 카마로 SS(Camaro S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볼트는 전기차의 약점인 짧은 주행거리를 늘린 주행거리 연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시스템(Range Extender)을 탑재했다.
캐딜락은 올 하반기부터 주력 신모델을 집중 투입한다. 신형 플래그십 세단 CT6와 크로스오버 SRX의 후속모델 XT5를 공개한다.
XT5는 캐딜락 크로스오버 시리즈를 대표하는 신모델이다. 지난 주 사전계약에 돌입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는 최고출력 340마력의 6기통 3.6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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