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서 스크린도어에 사람 끼어…열차운행 '재개'(2보)

뉴스1 제공  | 2016.05.28 18:40

소방당국, 사고 당사자 숨진 것으로 파악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8일 오후 5시5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열차와 스크린도어에 사람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A씨의 생명이 위급하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지만, 목숨을 잃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지하철 2호선의 열차 운행이 30여분 간 지연되다 재개돼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해당 열차는 강변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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