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장은 "보광산업은 하반기부터 레미콘 사업부 증설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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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광산업은 골재→ 운송→ 레미콘·아스콘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고 있어 경쟁사 대비 이익률이 높다. 1분기 골재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약 31%, 레미콘 사업부는 약 11.9%였다. 1분기는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연간 전사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이다.
대구·경북 지역 골재 및 레미콘 수요는 견조하다. 민간 건설 수주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 내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다. 특히 보광산업은 대구·경북 지역 최대 골재 생산 가능 석산을 확보해 지역 내 강력한 헤게모니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3% 늘어난 573억원,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9.3배 수준으로 대구 지역 내 견고한 시장지배력과 성장성, 수익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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