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오전 7시 30분 한동대에서 출발해 컨퍼런스 행사장인 경주 하이코까지 운행되며, 주요 컨퍼런스가 종료되는 저녁 7시께 행사장에서 출발해 한동대로 되돌아온다.
금아버스는 평시 포항·경주 노선을 운행하는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컨퍼런스 행사 동안 한동대 학생들에게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금아버스그룹 서병조 회장은 "경주의 역사와 잠재성을 알릴 수 있는 대규모 유엔 국제 행사에 경주에 있는 버스회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장에 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제66차 경주 유엔 NGO 컨퍼런스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며, 장순흥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 책임자로서 행사를 기획·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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