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와 유엔 NGO 컨퍼런스장 오가는 '나눔 버스' 실시

대학경제 윤세리 기자 | 2016.05.27 00:25
한동대학교는 경주에 소재한 금아버스그룹이 오는 30~31일 이틀간 유엔 NGO 컴퍼런스에 참석하는 한동대 학생을 위해 이동 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버스는 오전 7시 30분 한동대에서 출발해 컨퍼런스 행사장인 경주 하이코까지 운행되며, 주요 컨퍼런스가 종료되는 저녁 7시께 행사장에서 출발해 한동대로 되돌아온다.

금아버스는 평시 포항·경주 노선을 운행하는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컨퍼런스 행사 동안 한동대 학생들에게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금아버스그룹 서병조 회장은 "경주의 역사와 잠재성을 알릴 수 있는 대규모 유엔 국제 행사에 경주에 있는 버스회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장에 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제66차 경주 유엔 NGO 컨퍼런스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며, 장순흥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 책임자로서 행사를 기획·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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