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국내외로 축적된 미세먼지와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농도가 다시 낮아지지만 저녁에 다시 높아질 수도 있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실외활동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급을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 등 4가지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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