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욱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2.9% 증가한 771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연법인세 효과에 기인한 측면이 강했고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1분기보다 감소한 5871억원으로 전망되지만 세금요인 고려시 실제로는 개선될 것"이라며 "순이자마진 안정과 견조한 대출 증가로 순이자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위험 업종에 대한 노출정도가 크지 않아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1분기 대손율 상승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지난달 21일 상환우선주가 상환됨에 따라 지난해와 유사한 배당성향을 적용하더라도 보통주에 대한 시가배당수익률은 3%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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