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불량 지퍼백 판매중단·회수 명령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6.05.24 21:1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C존슨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하는 지퍼락의 지퍼 플라스틱이 부스러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판매중지와 함께 전량 회수를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190개 제품을 영하 20도가량 냉동실에서 꺼내 여러 번 여닫은 결과 10개 제품에서 지퍼가 부스러진 것을 발견했다. 한 번 만 사용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다.


해당 제품은 태국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냉동용과 냉장용 합쳐 790톤, 40억원어치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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