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외환거래시장도 30분 연장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6.05.24 18:08
오는 8월 1일부터 주식거래가 오후 3시30분까지 연장됨에 따라 외환거래시장도 병행해서 연장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24일 서울외환시장 행동규범을 개정해 오는 8월 1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외환거래시간(중개시간)을 30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외환시장에서 중개회사를 통한 외환거래 시간은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정해졌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주식시장의 정규 매매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될 예정인 점을 감안해 주식·외환시장간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고객들의 거래기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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