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코노미스트, 반기문 혹평…행정·통치 모두 실패한 총장'이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 함께 "해외에 나가서 뭔가 한 자리 하면 그것이 국위선양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버릴 때가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62년 이후 반 총장이 취임할 때까지 유엔 사무총장 출신국을 보면 미얀마, 오스트리아, 페루, 이집트, 가나였다"며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다고 미얀마나 가나 이미지가 국제적으로 나아진 게 있었느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이 유엔 사무총장이 된 것이 국위선양 것이라는 (평가는) 어리석은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