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서울 29도 이른 여름 날씨…"큰 일교차"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효 기자 | 2016.05.17 17:32

서해안과 일부 내륙 아침 사이 '안개'… 교통안전 유의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뉴스1
내일(18일)은 전국이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덥겠으나,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7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대전 13도 △춘천 12도 △제주 15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대전 29도 △춘천 30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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