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돈이 선제 투런포를 쳐냈다. 이어 김민성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11일 부산 사직구장. 넥센-롯데전.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대니 돈은 2사 1루 기회서 송승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쳐냈다. 대니 돈의 시즌 7호 홈런. 이어 김민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3-0을 만들었다.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5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83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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