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교육열차 'E-트레인' 타고 서천 생태공원 등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

더리더 박영복 기자 | 2016.05.11 10:43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코레일 교육열차 이트레인이 특별한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단원 가족과 한국과학사랑어머니회 단원 가족, 강동 샤프론 봉사단 가족 등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환경생태 교육 활동 등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활동과 환경 골든벨 퀴즈, 생태 해설사의 환경 교육이 이루어진 특별한 어린이날 이벤트였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생물의 생태 유형, 극지 생태에서 나타나는 생명의 적응 환경 등 지구 생태 전체 환경을 관찰하면서 환경의 감수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강다인 어린이(강동초 6)는 “기차를 타면서 많은 어린이들과 같이 놀이를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으며, 환경 교육과 관찰을 통해 생태환경을 이해하여 우리가 살아가는데 하찮은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고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나타냈다.

어린이날 행사가 단순히 놀고 즐기는 1회성 행사가 아닌 놀이와 환경 교육이 접목된 행사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우리 나라 자연 환경의 우수성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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