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6.05.05 10:00

사용자 체형에 따라 맞춤 마사지 제공·10가지 자동 안마코스·늦은 밤에도 소음 걱정 없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LG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안마의자 '힐링미(모델명 : BM400)'는 사용자의 체형을 감안해 목부터 발바닥까지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수 십 개의 에어셀을 적용해 더 섬세하고 부드럽게 안마해주고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부분인 어깨, 발 등의 마사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전신을 위한 휴식,활력,심야코스 △목·어깨, 등·허리, 발·다리 등 부분 코스 △스트레칭, 긴장완화 코스 △간편, 전신에어코스 등 10가지 안마코스를 구현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코스 버튼만 누르면 안마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 등이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심야코스'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심야코스'는 선풍기를 사용할 때보다 더 조용한 31데시벨(dB)을 구현해 소음 걱정을 크게 줄였다. 몸을 비틀거나 당겨주는 '스트레칭 코스'도 유용하다.


'힐링미'는 설치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의자가 앞쪽 방향으로 나오도록 돼 있는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 기존과 같이 제품 뒤에 별도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LG전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단위 제품 관리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39개월 계약 기준 등록비 10만원, 월 이용료는 9만9900원이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가전사업)마케팅 FD(Function Division)담당은 "건강과 피로 회복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지면서 안마의자가 온 가족을 위한 건강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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