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재건축 길 열렸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6.05.05 11:15

서울시 도시계획위윈회, 장미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서울 성동구 장미아파트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82년 지어진 장미아파트는 지상 5층 6개동 173가구로 구성됐다. 재건축을 통해 지상 20층 299가구(임대주택 31가구 포함)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국공립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공공성이 미흡한 공원보다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채납 받는 방안이 시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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