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현대엘리에 856억 현대종합연수원 지분 매각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6.05.04 19:00

(상보)

현대상선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대종합연수원 보유지분 전량(18만4874주·68.48%)을 현대엘리베이터에 856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7.45%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처분 건은 현대종합연수원의 유가증권신탁 계약과 관련해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유 중인 주식매도청구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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