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1분기 취급액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7.1% 감소했다고 밝혔다. TV와 e커머스, 카탈로그 등 전 채널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저마진 상품 판매를 축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0.3% 증가(362억원)했고, 당기순이익은 25.1%(300억 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취급액 대비)은 지난해 3분기 2.9%, 4분기 4.8%에 이어 올 1분기 4.9%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상승했다.
강철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2분기에는 TV상품의 멀티채널 판매를 확대하고 단독판매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 e커머스 플랫폼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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