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어린이날 맞아 ISA 기부금 20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6.05.04 10:38
현대증권 윤경은사장(오른쪽)과 Save the Children 소근 사무총장(왼쪽)이 3일(목) 현대증권 본사에서 열린 '사랑을 담은 ISA'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증권


현대증권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사랑을 담은 ISA'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을 담은 ISA'는 현대증권의 ISA 가입고객 1명당 3000원씩 적립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현대증권이 성금 전액을 부담한다.


이번 전달식은 첫 번째 기부행사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그 동안 적립된 성금 중 일부인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을 담은 ISA'캠페인은 연말까지 총 1억원 모집을 목표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1만9606명의 고객(5월 3일 기준)이 현대증권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사랑을 담은 ISA'를 통해 고객에게는 재산형성의 희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함께하는 현대증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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