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모다정보통신, 1분기 영업익 7억…'흑자전환'

더벨 김세연 기자 | 2016.05.03 10:42

신제품 출시 효과 매출 96억…전년比 62.8%↑

더벨|이 기사는 05월03일(10:3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모다정보통신이 2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다정보통신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7억 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은 1분기중 이익이 14억 원 가량이 늘어나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영업이익 23억 원)와 비교해도 1분기만에 2904.35%나 급증한 수준이다.

1분기 매출은 96억 원으로 전년대비 62.8% 증가했다. SKT를 통해 출시한 'T포켓파이M'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84억 원을 기록했던 매출은 전분기보다 10.6%가 증가하며 2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8억 원, 전기대비 3억 원이 늘어난 1억 8000만 원을 기록해 흑자를 기록했다.

김정식 모다정보통신 대표이사는 "T포켓파이M는 올 1분기까지 누적 판매 10만대를 기록하며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KT를 통해 출시한 업그레이드된 'LTE egg+S'에 대한 반응도 좋아 2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다정보통신은 지난달 말 전국 어디에서나 LTE 신호를 우선 연결하도록 설계돼 빠르고 막힘없는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KT전용 모바일 라우터 'LTE egg+ S(KMR100)'를 출시했다. 특히 'LTE egg+ S(KMR100)'는 LTF우선접속은 물론 대용량(3100mAh) 배터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충전하는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높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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