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리우올림픽 국가대표에 응원 메시지 보내세요"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5.02 16:33

다음달 21일까지 '딜라이트 하트' 이벤트 진행…우수작 선정해 정장 단복 안감에 프린트

/사진제공=빈폴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정장 단복을 후원한데 이어 선수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빈폴은 8월5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2016년 리우하계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수렴하는 '딜라이트 하트'(Delight Heart)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국민들은 빈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는 '손 하트' 사진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빈폴은 이중 인상적인 응원 메시지를 선정해 리우올림픽 정장 단복 안쪽의 태극 무늬 안감에 일일이 프린트할 계획이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국민들도선수들과 한마음으로 매 경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응모 메시지 중 우수작 5명에게 리우올림픽 대표선수단이 개·폐회식에 입을 정장 단복을 제공한다. 추가로 선정된 50명에게는 빈폴 리넨 피케 티셔츠를 선물한다.

조용남 빈폴 상무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빈폴이 제작한 정장 단복을 입은 선수들이 이룬 최고의 성과를 기억하며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도 종합 10위 안에 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단복에 열정과 혼을 담았다"며 "국민들도 올림픽에 동참해 선수들을 가까이서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다음달 중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확보된 '손 하트' 사진을 활용한 대형 태극기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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