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37포인트(0.72%) 하락한 1979.78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6억원, 146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729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780억원 순매도 등 전체 863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29계약, 5170계약 매도 우위다. 개인은 1만1256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화학 음식료품 보험이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세다. 철강금속이 3%대 하락중이며 의약품 비금속광물 은행 섬유의복 의료정밀 증권 건설업 등이 2%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이 1%대 상승중이고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다. POSCO는 5%대 급락세며 신한지주가 3%대 약세다. 한국전력도 1%대 하락중이다. SK하이닉스 삼성생명 현대차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시내 면세점 특허를 추가한다는 소식에 기존 면세점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5%대 하락중이며 호텔신라와 두산도 약보합세다. 관세청은 지난달 29일 장 마감 이후 시내면세점 특허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시내 4개, 부산 1개, 강원 1개 등 총 6개의 시내면세점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면세점 사업자는 13개로 증가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실적 부진에 4%대 하락 중이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올해 4월까지 신규 수주도 없는 등 수주 부진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 축소를 유지했다.
반면 종근당바이오가 1분기 호실적에 9.85%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종근당바이오는 1분기 영업익이 45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5.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8억800만원으로 1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억4700만원으로 338.2% 증가했다.
넥솔론은 매각 유찰에 11%대 급락하고 있다. 넥솔론은 지난달 29일 장후 제3자 인수 추진을 위한 입찰 마감 결과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응찰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공시했다.
214개 종목이 상승, 603개 종목이 하락이다.
코스닥 지수는 6.39포인트(0.91%) 하락한 693.3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3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15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운송 정보기기 금속 건설 비금속이 1%미만의 강보합세이고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다. 섬유의류 통신장비가 2%대 하락중이며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제약 등이 1%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중이다. 바이로메드가 4%대 하락중이며 코데즈컴바인과 메디톡스가 3%대 내림세다.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로엔 등은 2%대 하락중이다. 반면 코미팜이 2%대 강세이고 파라다이스와 CJ E&M은 강보합세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중인 인포피아가 자사주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3%대 강세다. 인포피아는 주주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2만832주를 장내매수한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9억7500만원 규모다. 중개업자는 하나금융투자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대주주인 중국 화이자신의 경영참여 소식에 23%대 급등세다. 앞서 지난달 29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화이자신의 경영진 5인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츄웨이 화이자신 총괄 부총재와 체건 재무총괄 부총리, 황신 부총경리, 정효샤 총경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전문천 씽애가성문화미디어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코아로직 우전 옴니시스템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297개 종목이 상승, 786개 종목이 하락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70원(0.15%) 오른 11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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