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의 'LTE비디오포털'에서 외국어 콘텐츠 1만편을 무료 제공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외국어 콘텐츠(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만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문단열, 이보영 등 인기 강사의 강의부터 일본어 시험 및 중국어능력평가시험(HSK) 강의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3일부터는 KLPGA와 EPL 채널이 개설·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KLPGA의 연간 30개 대회를 실시간 중계하며, 각 대회 종료 후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한다. EPL 경기도 실시간 중계, 녹화 중계, 하이라이트 영상 모음 등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스포츠 신규 채널과 외국어 무료 콘텐츠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학습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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