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동 고깃집서 화재…4명 병원 치료· 90명 대피

뉴스1 제공  | 2016.04.29 20:20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9일 오후 12시23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지하 6층 지상 27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층 고깃집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식당 종업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대피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음식점 주방 천장의 환기시설과 주방집기류, 식재료 등이 불에 타고 음식점의 벽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천장의 환기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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